큰 애가 초등학교 입학이라 책상을 만들기로 했습니다. 

둘째는 아직 어리지만 언니만 책상생기면 또 싸울 것 같고 3년뒤에는 필요하니깐 2개를 함께 만들기로 했습니다.

 

1달정도 고민하고 설계했는데 막상 시작하니 오류가 생기더군요.

역시 빈틈없는 설계가 가장 중요하다는 걸 또 느끼네요.

 

아이가 두명이라 서로 방해가 않되게 집중력 책상을 만들었습니다.

다리를 만들지 않고 양쪽 칸막이에 책상 상판을 연결했는데... 이것이 좀 실수인듯... 고정력이 약해서 흔들림이 있어요 ㅜㅜ  혹시 다른 분들 꼭 참고하세요.

ㄱ자 꺽쇠 등을 사용해서 보강하려고 계획 중 입니다.

 

양쪽 칸막이 송판은 생각보다 얇더군요. 좀더 크기를 크게해서 연결하면 휘어짐이 없겠더군요.

제가 제일 고민한것 중 하나가 상판 두께였는데... 소나무 30t 사용했습니다.. 근데 꽤 두꺼워요... 2.8t해도 무난 할 것 같습니다.

 

도색은 집사람이 그대로가 멋있다고 그대로 사용하자고 하기에 좀 사용하다가 더러워지면 도색작업할려고 합니다.